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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

콩란 녹영 키우기

by insightg 2024. 6. 9.

콩란, 녹영이라고도 하는 이 식물은 구슬 모양의 완두콩만한 작은잎으로 매력적인 잎이 특징입니다. 독특한 잎으로 인테리어플랜트로 인기가 많습니다. 다육식물 콩란, 녹영의 특징, 생육환경 번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콩란 특징

학명: Senecio rowleyanus 가족: 국화과 (Asteraceae)

원산지: 남아프리카

성장 형태: 덩굴형 다육식물

잎 모양: 구슬처럼 둥글고 작은 잎

꽃: 여름에 작은 하얀색 꽃이 피며, 은은한 향기가 납니다.

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이지만, 최적의 성장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맞춰줘야 합니다

독성: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생육환경

1.햇빛

밝은 간접광을 선호합니다.

봄과 가을: 남향 창가에서 밝은 빛을 받도록 배치합니다.

여름: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, 간접광을 제공하거나 얇은 커튼으로 차광합니다.

겨울: 햇빛이 부족할 경우, 인공 조명을 추가해 빛을 보충합니다.

2. 온도와 습도

콩란은은 따뜻한 온도를 좋아합니다:

적정 온도: 18-24도

최저 온도: 1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.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습도: 평균적인 실내 습도(40-50%)에서 잘 자라지만, 너무 습한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.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통풍을 잘 해줍니다.

3. 물주기

콩란은 다육식물로서 과습에 매우 민감합니다:
봄과 여름: 흙이 완전히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. 대략 2-3주 간격이 적당합니다.

가을과 겨울: 성장 속도가 느려지므로 물주기를 줄입니다. 4-6주 간격으로 물을 줍니다.

팁: 화분 아래 물빠짐 구멍이 있는지를 확인하고,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합니다.

4. 흙과 비료

적절한 흙과 비료는 콩란의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: 흙: 배수가 잘되는 다육식물 전용 흙을 사용합니다. 피트 모스와 펄라이트를 섞어 배수성을 높여줍니다.

비료: 성장기인 봄과 여름에 2-3개월 간격으로 다육식물 전용 액체비료를 희석해 줍니다. 가을과 겨울에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.

다육식물 녹영 콩란

번식 방법

콩란은 삽목으로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. 아래는 번식 방법에 대한 단계별 가이드입니다:

  1. 줄기 선택
    건강하고 길게 자란 줄기를 선택합니다. 줄기의 길이는 약 10-15cm가 적당합니다.
  2. 삽목 준비
    줄기 자르기: 소독된 가위를 사용해 선택한 줄기를 잘라냅니다.
    잎 제거: 줄기의 하단 2-3cm 부분의 잎을 제거해줍니다. 이 부분이 흙에 닿아 뿌리가 내리기 쉽도록 합니다.
  3. 삽목 심기
    흙 준비: 배수가 잘되는 다육식물 전용 흙을 준비합니다.
  4. 심기: 잘라낸 줄기를 흙에 약 2-3cm 깊이로 심습니다. 이때, 줄기의 구슬 부분이 흙 위에 드러나도록 합니다.
  5. 물주기와 관리
    첫 물주기: 심고 나서 바로 물을 주지 말고, 2-3일 후에 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. 이로 인해 잘린 부위가 아물고 뿌리를 내리기 쉬워집니다.
    빛 조건: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도록 합니다.
  6. 추가 관리: 약 2-3주 후에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, 일반적인 관리 방법에 따라 물을 주고 관리합니다.

마무리

콩란은 그 독특한 외형과 비교적 쉬운 관리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. 한국의 기후 조건을 고려해 적절한 빛, 온도, 물주기 등의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 또한 삽목을 통해 쉽게 번식할 수 있어, 더 많은 콩란을 키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방법들을 잘 활용하여 여러분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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